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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베이커리 밤쌀당, 호눌룰루쿠키 및 에그앤띵 믹스가루 론칭으로 사업 다각화

지역특산물인 공주 알밤을 활용하여 알밤마들렌, 쌀 밤식빵을 제공해온 밤쌀당(대표 이광현)이 이번 달 온라인을 통해 호눌룰루쿠키와 에그앤띵 믹스가루를 국내시장에 선보였다.     밤쌀당 이광현 대표 셰프는 “오프라인 매출보다 온라인 매출의 비중이 더욱 크다보니, 온라인 플랫폼이 갖고 있는 시장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며 “올해 베이커리 사업과 더불어, 유통사업까지 사업을 확장시킨 밤쌀당유통을 스타트로 사업 다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광현 셰프는 “예전부터 종종 찾았던 하와이에 대한 애착으로, 현지 식도락을 이용해 국내시장에 소개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져왔다. 하와이에 가면 꼭 먹어야하는 아이템이 바로 호눌룰루 쿠키와 에그앤띵이 꼽힌다. 특히 호눌룰루 쿠키의 경우 지난 2004년 국내 시장에 상륙한 바 있으나 좀처럼 자리잡진 못했다. 하지만 현재의 온라인 트렌드를 활용하면 더욱 높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온라인 한정으로 론칭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밤쌀당 인스타그램을 통해 론칭하게 된 1차 물량은 전량 완판 되었다. 무조건 특정 제품을 박리다매 형식으로 많이 파는 것이 아닌, 하와이 현지 대표 식도락을 아이템으로 여행이 힘든 요즘, 현지의 맛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특색있게 컨셉을 잡았던 것이 주효했다. 추후 2, 3차 물량을 확보하여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밤쌀당유통은 남들이 쉽게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MD상품을 발굴하여 소비자들에게 폭넓게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공주베이커리 믹스가루 사업 다각화 믹스가루 론칭 온라인 매출

2022-10-10

[시카고 사람들] 국제무역인 존 리 사장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의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업가 존 리(47, 사진) 사장.   뉴욕으로 유학을 와 아내와 함께 6개월간 지내던 그가 깨끗한 다운타운과 좀 더 보수적이고 안전한 도시라고 느낀 시카고에 온 것은 지난 2000년 10월.   시카고 한인타운 로렌스 길에 위치한 잡화도매상에서 일하며 본격적으로 미국을 배웠다. 지도를 보고 직접 운전하면서 타 주 출장을 다니던 그는 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는 미국의 인프라에 감동하며 유통 비즈니스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이 사장은 “각 지역을 방문하면서 한인 상인들을 만나 말 상대가 되어 주고 한국 신문도 갖다 주며 시카고 정보도 전해줬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 지역의 다양한 비즈니스 뉴스와 많은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미국에서 태권도 사범, 스시 딜리버리맨 등 다양한 일을 경험했던 그는 하루 5시간 만 자면서 세 가지 일을 동시에 하기도 했다. 중앙일보 근무 당시 부동산 경기가 좋은 점에 착안, 리모델링 등을 통한 부동산 사업에 나서기도 했다.     이후 종자돈을 마련한 그는 2007년 2월 서버브에 있는 식당을 인수, 전문 일식 집으로 전환해 본격적인 요식업에 나섰다. 무엇을 하든 일류가 되어야 한다는 그의 사업 목표는 열심히 신메뉴를 개발하고 고객들의 리뷰가 좋아지면서 서버브 지역 최고의 식당으로 성장시켰다.     레스토랑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사업 다각화를 준비하던 그는 오래 전부터 구상하며 노력해 온 사업들을 차례로 실행했다. 2008년 미국 내 월그린 전 매장에 물건을 공급할 수 있는 ‘Nationwide Walgreen Vendor’가 됐다.     중국에서 OEM방식으로 제작한 자체 브랜드 휴대폰 액세서리를 공급하며 국제 무역인이 되고 싶다는 첫 번째 꿈을 이루었다.   그는 “사업가로서 이름이 아닌 저의 브랜드를 세상에 남기고 싶다”고 말한다.     지난 2014년 인도에 진출해 정수 사업으로 주목을 받은 그는 IT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에서 독자적인 앱 개발을 위해 현지 사업 파트너와 지분 참여로 소프트웨어 회사를 인수, 운영 중이다.     미국에서 트레이드마크 3개, 특허권 6개(디자인 2개, 유틸리티 4개)를 갖고 있는 그는 지금도 새로운 분야에 끊임없이 개척, 도전하고 있다.   레스토랑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서빙 로봇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2020년 회사를 설립, 본격적인 시장 개척을 하고 있다.     경기도 출신으로 현재 Hawthorn Woods에 거주하며, 아내(제니)와의 사이에 1남1녀(브라이언, 클레어)를 두고 있는 그는 사업 외 시간은 무조건 가족과 함께 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박우성 위원시카고 사람들 국제무역 사장 부동산 사업 레스토랑 사업 사업 다각화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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